[3장]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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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 혁명을 일으킨 기계
컴퓨터의 등장

 

 

 

국민학교의 명칭이 초등학교로 바뀌던 시절, 컴퓨터가 등장했어요.

'Personal Computer' 줄여서 'PC'라고 불렀죠.

 

이 PC로는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블리자드라는 회사에서 만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할 수 있었어요!

 

선으로 직접 연결된 컴퓨터들은 파일을 서로 주고받거나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었고,

그렇지 않은 컴퓨터들은 그럴 수 없었죠..

 

게임을 하기 위해 부품은 더 좋아졌고, 컴퓨터의 연결 속도는 더 빨라졌어요.

그렇게 게임 산업은 네트워크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죠.

 

연결된 컴퓨터끼리는 파일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엑셀 파일, PDF 파일 등 여러 파일들을 주고 받으면 일을 할 수 있게 됐어요.

 

 

 

 

 

 

 

 

 

네트워크

 

 

 

LAN(Local Area Network), 컴퓨터가 연결된 작은 지역을 의미해요.

컴퓨터실 하나, 아파트 하나, 커피숍 하나

이 모든게 LAN이에요.

 

이 도시의 LAN들을 하나로 연결해서

MAN(Metropolitan Area Network)을 민들었어요.

 

그리고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를 모두 연결해서

WAN(Wide Area Network)을 만들었어요.

 

이 모든 것들이 10~20년 안에 일어난 일이에요. 대단한 발전이죠?

 

이 선을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공사가 이루어졌고,

그렇게 각자의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할 수 있게 됐어요!

모두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일이에요.

 

이후 사람들은 무선 네트워크를 만들기 시작했고,

3G, 4G, 5G라는 말들이 오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걸어다니며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게 된거에요!

 

 

 

 

 

 

 

 

우리들의 삶 속 IT 서비스

 

 

 

한강을 걸어가고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스토어 등 마켓에 들어가

카카오톡을 설치하고, 카카오톡을 실행해서

사람들과 사진과 동영상,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모든 과정이 어떻게 일어날까요?

 

 

앱스토어에서 카카오톡 검색 후 다운로드 버튼 클릭

↓

가까운 기지국으로

"카카오톡 설치 파일 보내줘"라는 신호가 전송됨

↓

신호는 WAN을 따라 이동

↓

최종 목적지인 애플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 신호가 감

↓

애플 컴퓨터가 '카카오톡 설치 파일'을 보내줌

↓

다운로드 중이라는 화면이 뜨고

카카오톡이 설치가 됨

 

 

이후 앱을 클릭해 실행하고

이미지, 동영상을 주고받고 다운로드할 때 벌어지는 일들은

앞 장에서 설명한 과정대로 일어나게 돼요!

(아래 링크 참고)

 

 

 

2024.01.23 - [IT 지식] - [2장-2]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2장-2]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이러한 과정들로 우리는 파일들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겁니다.🤓

 

 

 

 

 

 

 

IP 주소

 

 

 

'IP 주소' 말 그대로 '주소'에요!

 

우리가 편지를 보낼 때

'○○시 ○○구 ○○동 ○○아파트 ○○동 ○○호'

라는 주소가 필요한 것 처럼

이미지, 동영상, 메시지 등을 보내기 위해서는

해당 컴퓨터가 위치한 주소가 필요해요.

 

그 주소가 바로 'IP 주소'에요!

 

인터네에 접속하는 순간 

해당 컴퓨터는 현재 위치에 맞는 IP주소를 갖게 됩니다!

 

집 IP주소: 214.123.32.193

이처럼 IP 주소는 12자리 숫자가 마침표(.)로 구분돼요.

 

IP 주소는 위치에 따라 컴퓨터에 따라 고유합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를 들고 집에서 카페로 이동하면

집 IP 주소와 카페 IP 주소가 다르다는 뜻이에요.

이동하면 계속 바뀝니다.

 

IP 주소는 0~255의 숫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컴퓨터가 늘어나고 많은 IP 주소가 필요해지면서

네 부분으로 구분된 IP 주소로는 한계가 있어

구분을 4개에서 6개로 늘린

IPv6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클라이언트? 서버?

 

 

 

카카오톡으로 예시로 들어볼게요.

 

스마트폰도 하나의 컴퓨터에요.

스마트폰 안에도 CPU, 메모리, 보조기억장치가 있고,

그 하드웨어들을 사용하기 위해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죠.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잖아요?

카카오톡으로 파일들을 주고받기 위해 

사람들은 카카오톡이 켜놓은 컴퓨터로 '파일을 주세요'라는 신호를 보낼겁니다. 

 

문제는 그 신호를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낸다는 거에요.

컴퓨터는 개복치 같은 애들이라 그렇게 되면 힘들어 죽어요. 진짜로 죽습니다. 

 

파일을 보내기 위해 보조기억장치의 파일을 메모리로 올리고

CPU가 그 파일을 보내야해요.

하지만 신호가 몰리게 되면, 메모리의 공간을 모두 쓰게 되거나,

CPU가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리게 됩니다.

 

그럼 컴퓨터는 죽습니다.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야 살아나요.

 

이러한 이유로 카카오톡은 여러 컴퓨터를 연합군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들이 카카오톡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거에요!

 

만약 이 컴퓨터들이 꺼진다면 우리는 이용할 수 없게 돼요.😓

 

여기서 파일을 달라고 계속 보채는 컴퓨터를 '클라이언트'

파일을 주는 컴퓨터를 '서버'라고 해요.

 

'클라이언트 컴퓨터'를 다른 말로 '프론트엔드'라고 표현해요.

'클라이언트', '클라', '프론트 엔드', '프론트'

모두 같은 말입니다.

 

'서버', '백 엔드', '백'

이 또한 모두 '주는 컴퓨터'라는 뜻으로 쓰여요.

 

 

 

 

 

 

 

우분투가 뭐지?

 

 

 

우분투가 무엇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리눅스'를 알아야 해요.

 

리눅스는 앞 장에서 설명한 윈도우, 맥 OS 등과 같은 운영체제에요!

리눅스의 특이한 점은 리눅스 위에서 '서버 프로그램'을 돌린다는 거에요.

 

 

그렇다면 '서버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응답하는 컴퓨터에요.

요청은 정말 다양해요.

로그인, 회원 가입, 상품 리스트 요청, 결제 요청 등등..

 

 

여기서 로그인 요청으로 한 번 생각해볼까요?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이렇게 요청합니다.

'로그인을 시켜줘.'

 

그럼 어떤 정보가 필요할까요?

바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보통 이런 정보들은 로그인 요청 때 함께 오게 됩니다.

 

정보를 받은 컴퓨터는 이제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아이디는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비밀번호는 일치하나?'

 

컴퓨터의 이런 생각들은 모두 개발자가 코딩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동작하는 거에요!

 

그럼 하드웨어를 직접 컨트롤하지 않으려면 운영체제 위에서 프로그램을 돌려야겠죠? 

바로 리눅스 위에 이런 생각을 하는 프로그램을 24시간 365일 돌려놓는 거에요.

그렇게 되면 해당 프로그램이 코딩된 그대로 생각하고 응답해주는 거죠.

 

그럼 왜 서버 프로그램을 리눅스 위에서 돌리지?

윈도우OS, 맥 OS, iOS, 안드로이드 OS를 두고? 굳이 왜 리눅스를?

이런 생각이 들죠?

 

그 이유는 리눅스가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리눅스는 '리누스 토발스'라는 사람이 만들었는데, 그가 이 리눅스를 무료로 배포했어요.

그리고 아무나 수정해도 괜찮고, 수정한 것을 팔아도 된다고 말했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리눅스가 아주 잘 만들어진 운영체제(OS)였다는 점이에요.

 

윈도우는 Windows 95, 98, 밀레니엄, xp, 7, 10 등 다양한 버전이 있죠?

또 안드로이드도 알파, 베타 버전, Cupcake 버전 등이 있어요.

이처럼 리눅스에도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요!

리눅스의 유명한 버전 중 하나가 바로 '우분투(Ubuntu)'입니다.

 

 

 

 

 

 

 

유료 운영체제(OS)
누가 쓰지?

 

 

 

또 다른 유명 버전으로는 '레드햇(Red hat)리눅스'가 있어요.

레드햇은 리눅스를 개량해서 유료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유료로 판매한다고? 리눅스는 공짜인데, 그럼 누가 이걸 유료로 사?'

이런 생각이 또 들죠?

 

 

그 이유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추구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금융 산업 회사로 예시를 들어볼게요.

서버가 멈추거나, 고장나면 어마어마한 손실이 발생하겠죠?

 

만약 무료 운영체제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AS 요청을 하거나 책임을 물을 수 없어요.

그런데, 어떤 회사에서 이 운영체제의 품질을 보장해 준다면 어떨까요?

 

네. 이게 바로 레드햇을 유료로 이용하는 이유에요!

 

또 다른 리눅스의 유명한 개량 버전에는 '안드로이드'가 있습니다.😮

구글이 리눅스를 모바일 운영체제 형태로 개량해서 발전시킨 거에요.

 

언어의 발전과 같아요.

C 언어가 발전해서 C++, Objective-C, 파이썬 등의 언어가 된 것처럼

리눅스가 발전해서 안드로이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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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와 SDK 

 

 

 

 

 

 

 

 

(참고)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_T.W.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