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2]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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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구성 요소

 

CPU는 중앙처리장치에요. 컴퓨터의 '머리' 역할을 하죠. 

메모리는 CPU의 개인 작업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HDD(하드디스크), SSD라고 불리는 보조기억장치에요. 컴퓨터의 '창고'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부품들을 메인보드 판에 끼우고, 전원을 붙이면 컴퓨터가 되는 겁니다. 

물론, 부품간 호환 여부 확인은 필요해요.

 

CPU는 데이터를 따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CPU의 창고 역할을 하는 HDD,SSD에 신호를 보내서 처리할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창고가 커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게 돼요.

 

이처럼 보조기억장치는 CPU보다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메모리'라는 CPU의 개인 작업 공간을 만들게 된 거죠.

이제 CPU는 필요한 데이터를 보조기억자치에게 요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조기억장치는 가끔 메모리에 큰 데이터 뭉치만 전달해 주면 되는 거죠.

필요한 데이터 뭉치를 보조기억장치에서 메모리로 옮겨 놓고 작업이 되기 때문에 처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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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PU: 중앙처리장치, 컴퓨터의 '머리' 역할
메모리: CPU의 개인 작업 공간
HDD, SSD: 보조기억장치, 컴퓨터의 '창고' 역할

CPU → HDD, SSD → CPU  ▶ 처리 속도 👎🏻
HDD, SSD → 메모리 → CPU  ▶ 처리 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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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야기들이 낯설까요?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CPU, 메모리, 보조기억장치와 함께 프로그램을 자주 쓰고 있다는 사실 !!😮

 

우리들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할 때, PC에서 파워포인트나 엑셀을 실행할 때 모두 이렇게 동작하죠.

하지만, 이 모든 과정들을 우리는 몰라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왜냐고요? '어떤 소프트웨어'가 이 모든 과정을 대신해주기 때문이에요.

 

이제, 이 '어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어떤 소프트웨어??🧐

 

바로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에요!

대표적으로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Android)'가 있어요.

윈도우와 맥OS는 PC!

iOS와 안드로이드는 모바일에 특화되어 있죠.

 

 

이 모든 운영 체제는 우리 대신 하드웨어를 관리해 주고 있어요.

하드웨어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운영체제가 보조기억장치(HDD,SSD)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운영체제가 하드웨어를 컨트롤하고, CPU와 메모리 등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클릭 몇 번으로 편하게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설치할 수 있는 거에요.

 

 

 

 

 

 

 

카카오톡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Android)' 

이 4개의 운영체제 말고 다른 곳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해 본 적 있나요?

 

아마 없을 거에요. 

 

그래서 카카오톡 회사에서는 이 4개의 운영체제를 제외한 다른 운영체제의 카카오톡을 만들 이유가 없는 겁니다!

따라서 이 4개의 운영체제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돈도 많이 벌어들이고 있죠.

 

윈도우(Windows)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맥 OS와 iOS는 애플(Apple)

안드로이드는 구글(Google)의 소유입니다.

 

이 3개의 회사에서

운영체제의 보안정책을 바꾼다면? 운영체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린다면?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겁니다. 그만큼 우리는 이 3개 회사의 운영체제에 의존하고 있죠.

 

 

 

 

 

 

 

 

운영체제와 개발자들의 삶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개발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할 겁니다.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우리가 지정한 언어를 쓰세요."

 

애플과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은 Objective-C 혹은 Swift(스위프트)

구글은 JAVA(자바) 혹은 Kotlin(코틀린)이라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은 운영체제에 올라가는 프로그램은 원래 Objective-C라는 언어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Swift라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기로 했죠.

처음의 Swift는 언어 자체의 낯선 개념들, 불안정한 요소들이 많아서 

많은 개발자들이 불만을 가졌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버전 2.0, 3.0 등으로 개선되어 

지금은 아주 좋아졌죠.

 

이렇게 지금처럼 Swift를 계속 발전시킨다면 

언젠가는 Objective-C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거고

그렇게 되면 Objective-C를 쓰던 개발자들은 모두 Swift로 넘어가야 해요.

 

이처럼 운영체제 회사들은 개발자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죠.

 

 

 

 

 

 

 

 

 

자바 최신 버전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

 

과거 운영체제는 종류가 훨씬 다양했고, 개발자가 배워야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았어요.

그래서 프로그램 버그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해야 할 일이 엄청났죠.

10개의 운영체제가 있다면, 같은 작업을 10번 해야 하니까요.

 

이 문제를 바로 JAVA(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해결했어요!

 

JAVA를 만든 팀은 각 운영체제 위에 JVM(Java Virtual Machine)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어요.

JVM 위에서 JAVA 언어로 만든 프로그램이 돌아갈 수 있게 한 거죠.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JVM을 설치하기만 하면, 

운영체제별로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 없이 JAVA로만 만들면 되니까요.

 

 

 

 

 

 

 

 

 

파이썬(Python)

 

JAVA 이외에도 다양한 언어가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파이썬(Python)이에요!

 

파이썬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면 윈도우나 맥 OS 등의 운영체제 위에서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해요.

 

물론, 이들의 단점도 있어요.

바로 속도가 느리다는 거에요. 운영체제 위에 프로그램을 올리고, 그 위에 또 프로그램을 돌리기 때문이죠.

 

 

 

 

 

 

 

 

 

모바일 / PC

모바일은 PC와 다르다는 점!

현재 모바일 운영체제는 iOS와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과거보다 JVM과 같은 컨셉에 대한 니즈가 적죠.

 

그리고 모바일 위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그 위에 프로그램을 돌리는 방식을 쓴다면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요.

모바일은 크기가 PC보다 작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들 또한 작아 용량이나 성능에 제한이 있어

아주 느려지게 되는 거죠.

 

 

 

 

 

 

 

 

우리 주변의 개발자들

 

 

안드로이드 개발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위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

 

iOS 개발자

iOS (위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

 

맥OS 개발자

맥OS (위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

 

윈도우 개발자

윈도우 (운영체제 위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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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_T.W.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