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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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란 무엇일까요?

 

아랍어를 모르는 사람은 아랍인과 소통할 수 없어요.

그래서 한국인 - 아랍인 사이에 '아랍어를 할 줄 아는 한국인'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인간과 컴퓨터 사이이에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인간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해요. 컴퓨터는 '0과 1로 이루어진 기계어'를 사용하죠.

 

인간은 오류 없이 입력한 대로 정확하게 계산해 내는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

인간 - 컴퓨터 사이에 '컴파일러'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바로 이 컴파일러가 인간의 요구를 컴퓨터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에요.

('컴파일러' = '아랍어를 할 줄 아는 한국인')

 

인간(개발자)은 컴파일러에게 문서로 일을 시키는 사람이에요.

 

개발자는 '자바(JAVA), 파이썬(Python), 루비(Ruby), 스위프트(Swift)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컴파일러에게 명령을 전달해요. 그 명령을 컴파일러가 '0과 1'로 변환해 컴퓨터에게 전달하는 거에요. 

 

인간(개발자):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서 작업  →  컴파일러: 0과 1로 기계어 변환  →  컴퓨터

 

이게 바로 개발자가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방식이고,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요. 

 

 

 

 

 

 

 

 

▶개발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뭐 하는 걸까요?

 

 

 

프로그래밍?? 코딩? 그게 뭐지?🤷‍♀️

 

 

개발자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서를 작업을 해요.

 

쇼핑을 위해 앱을 들어갔다고 가정해 봅시다!

로그인을 하고, 원하는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옷을 구경하고, 후기를 보고, 바지를 구경하고........ 

 

 

개발자는 이 모든 과정의 경우의 수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적는 역할을 하는 거에요.

 

"사용자가 들어오면, 스플레쉬 스크린을 띄워서 인사해"
"로그인을 안 한 상태라면, 로그인 화면으로 빼"
"로그인하면 메인 화면 띄워"
"메인 화면은 A이고, 나머지는 탭으로 만들어"
"사용자가 B를 누르면 이렇게 띄워" 
...

 

 

이 모든 것을 문서로 작업하는 행동이 바로 '프로그래밍 or 코딩'이라고 해요!

 

 

개발자들은 'IDE' 프로그램들의 기능을 통해 작업에 도움을 받는데요. 'IDE'는 개발을 하기 위한 모든 것들을 제공해 주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IDE =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 개발 환경)

 

이 프로그램에 앞의 몇 글자만 치면 자주 쓰이는 문장을 추천해 주거나, 코드가 아니라 그림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어요. 이 기능들을 통해 쉽게 코드를 만들 수 있죠. 

 

<IDE>
Android Studio: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용도
Xcode: 애플 운영 체제 위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용도(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Ecliplse: C/C++ 개발, 자바 개발, 웹 개발 용도
PyCharm: 파이썬 개발 용도
...

 

이 프로그램들이 모두 IDE에요! 

 

프로그래밍 언어가 단 하나만 존재한다면, 아주 편할 텐데 왜 이렇게 다양할까요..?😐

 

 

 

 

 

 

 

▶C 언어, 자바, 파이썬 · · · 왜 이렇게 다양할까?

 

세계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다양하듯 프로그래밍 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천재가 'A 언어'를 만들어내고, 많은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고, 또 다른 천재가 'B 언어'를 만들어내고, 또 다른 천재가 'C 언어'를 만들냈죠. 그리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나는 A가 빠르고 좋더라!"

"아니야! A랑 B랑 다 써봤는데, B가 더 빨라."

"난 C가 더 편하던데? 그리고 쉬워. B는 너무 어렵더라"

 

이처럼 사람들마다 각자의 취향이 다르고, 서로가 느끼는 장·단점이 다르죠.

이렇게 각자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언어는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언어는 사라지게 되는 거죠.

 

지금도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지고 있을 거고, 이러한 이유로 언어의 종류가 다양해지게 된 거예요. 

 

실제로 C언어가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고, 이 C언어가 발전해서 Objective-C, C++, 파이썬이 되었어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구분하는 기준? 
('저수준 & 고수준')

 

 

 

'저수준'은 '컴퓨터 친화적인 언어'이고,  '고수준'은 '인간 친화적인 언어'에요.

 

'저수준' 장점👍🏻
①컴퓨터 입장에서는 일하기 쉬워진다. 
②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저수준' 단점
①배우기 쉽지 않다. 
②컴퓨터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적어야 한다. 

 

'고수준' 장점👍🏻
①사람들이 학습하기 쉽다. 
②쓰기 편리하고, 유지 보수도 '저수준'에 비해 쉽다.
③꼼꼼하게 설명하지 않고 조금만 설명해 줘도 컴퓨터가 알아서 행동한다.

'고수준' 단점
①컴퓨터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수준'보다 작동이 느리다.
②컴퓨터의 사양에 따라 잘 작동이 안 될 수도 있다. 

 

 

 

저수준은 어디서 사용할까? 요즘 컴퓨터는 다 빠른데, 왜 저수준 언어로 코딩을 할까?

 

그 이유는 컴퓨터 사양을 낮추기 위해서에요.

(컴퓨터 사양을 낮춘다  →  컴퓨터 가격이 저렴해진다.)

 

 

0010100 · · · (저수준)  →  IPTV, 복합기, 스캐너, 라디오, 프로젝터, 프린터  →  C언어
→  JAVA, PHP, Python, Ruby  →  스마트폰, 데스크톱 앱  →  인간의 언어(고수준) 

 

 

 

 

 

 

 

 

 

 

 

 

 

 

 

 

(참고)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_T.W.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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