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Escaping Closure

 

Escaping Closure
(이스케이핑 클로저)

이스케이핑 클로저는
클로저가 함수 인자로 전달됐을 때, 함수의 실행이 종료된 후에 실행되는 함수에요!

(에잇.. 클로저도 어려운데, 이스케이핑 클로저는 또 모야??😡
싶었습니다..하하하)

 

그리고 반대로 Non-escaping Closure도 있어요.
이녀석은 함수가 종료되기 전에 실행되는 클로저입니다!



이제 차근차근 예시를 들어 정리해볼게요!!

---

 

func escapingClosureEX(completion: () -> Void) {
    completion()
}

이제 이런 형태는 클로저라는 건 알 수 있죠?
클로저의 개념을 아직 모르신다면,

7주차_5일차_앱 개발 숙련_Closure(클로저)_개인공부_TIL

이거 먼저 보고 오시죠!😆


자. 다시 돌아와볼게요.

func escapingClosureEX(completion: () -> Void) {
    completion()
}

위 코드에서 completion의 타입은 매개변수도 없고 리턴 타입도 없는 형태입니다.

그치만, 클로저는 1급 객체라서 변수나 상수에 대입이 가능하고, 파라미터 인자로 넘겨줄 수 있죠!

escapingClosureEX {
    print("오호!")
} // 오호!

이렇게 매개변수로 함수를 넘겨줄 수 있습니다!

---

자 이제 여기서 completion에 저장된 클로저를  5초 뒤에 실행시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func escapingClosureEX(completion: () -> Void) {
    DispatchQueue.main.asyncAfter(deadline: .now() + 5) {
        completion()
    } // Error: Escaping closure captures non-escaping parameter 'completion'
}

이렇게 하면 되겠죠?

근데.. 

이런 error가 뜹니다..


이유가 뭘까요??🤔


키워드 없이 파라미터로 받는 클로저는 모두
위에서 언급했던 Non-escaping closure 입니다.

즉, 5초 뒤에 completion 클로저가 실행되게 코드를 썼지만,
함수가 종료됨과 동시에 클로저도 함께 종료된 거죠..

그래서 함수의 흐름에서 벗어나 호출되어야하기 때문에
"completion은 Non-escaping parameter야!!"라고 컴파일러가 알려준거에요.

자!! 다시 정리해보자면,

completion은 Non-escaping Closure(말 그대로 탈출이 불가능한 클로저)라서
함수가 종료되고 난 후에 클로저가 실행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escaping 키워드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Non-escaping Closure>
1. 함수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때만 사용
2. 파라미터로 받은 클로저는 상수나 변수에 대입할 수 없음

---

error가 발생하니까!
completion()은 지우고, print문을 넣어서 흐름을 한 번 살펴봅시다.

func escapingClosureEX(completion: () -> Void) {
    print("1")
    DispatchQueue.main.asyncAfter(deadline: .now() + 5) {
        print("2")
    }
    print("3")
}

escapingClosureEX {
}
print("4")

/*
 1
 3
 4
 2
*/

위 코드를 실행해보면,
이렇게 1, 3, 4가 먼저 print 되고, 2가 print 되고 있습니다.

@escaping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함수 내부에서 5초 뒤에 실행되는 asyncAfter를 사용했기 때문에
함수의 생명주기가 끝난 후에도 실행된 겁니다.

---

그럼..
파라미터로 받은 클로저를 비동기로 사용하고 싶을 때 & 함수의 흐름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escaping 키워드를 사용해주면 됩니다!!

공부하면서, (completion: @escaping ~~) 이렇게 생긴 거 본 적 있으신가요?
이게 바로 Escaping Closure 입니다!
completion의 타입에 @escaping을 붙여서 Escaping Closure(이스케이핑 클로저)라는 것을 명시해 주는 겁니다.

붙이는 순간
'이 클로저는 함수 실행의 흐름과 상관없이 종료된 이후에도 실행되는 녀석이야!'라고 말해주는 거죠ㅎㅎ

func escapingClosureEX(completion: @escaping () -> Void) {
    DispatchQueue.main.asyncAfter(deadline: .now() + 5) {
        completion()
    }
}

자! 아까 에러 발생했던 코드에서 @escaping 키워드를 넣어줬더니
이제 에러가 발생하지 않죠?

@escaping 키워드는 주로 콜백 패턴에 사용되고,
비동기 작업이 완료된 이후의 결과를 클로저를 통해 반환해 줍니다.

 escapingClosureEX {
     print("(5초 뒤) 짠!")
 }
 print("함수 끝!")

/*
 함수 끝!
 (5초 뒤) 짠!
*/

실행해보면,
completion이 잘 실행됩니다!!

---

그럼 이 Escaping Closure는 언제 활용하게 될까요?
저는 이번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만나게 됐습니다..ㅎ

영화 검색 페이지를 담당했었는데,

1.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았을 경우
2. 검색어에 해당하는 영화가 없는 경우

이 두 가지 경우에 Label로 문구를 넣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URLSession으로 data를 받아오는 함수에서
if 문을 활용해서
'검색어 없음' & '이런! 찾으시는 작품이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나오도록 코드를 짰었어요!



그런데.. 어떤 문제가 발생했느냐!!🤯😱🤯😱


데이터가 넘어온 이후에 해당 코드가 실행되어야 하는데,
데이터가 넘어오기 전, 넘어온 후.. 

실행 순서가 맞지 않아서

데이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찾으시는 작품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영화 목록들 뒤에 함께 나오는거에요..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Escaping Closure(이스케이핑 클로저)입니다!!

---

이렇게 데이터를 받아오는 함수에
@escaping 키워드를 사용해주고, 리턴값을 비워뒀습니다.

그런 다음

if 문으로 코드를 작성햇던 부분에서!

escaping 클로저 안에 조건문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getData()라는 데이터를 받아오는 함수가 모두 완료된 후에
이 조건문을 실행되도록 코드를 바꾼거에요.

여기서 UI에 관련된 건 main thread가 담당해야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알림이 뜰겁니다.
이건 DispatchQueue.main.async{} 안에 넣어주면 됩니다. 
('main한테 일을 시키는 명령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0

@escaping 키워드 하나로..
제대로 작동하는 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공부할게 산더미구나.. 싶었어요..ㅎㅎ😩

---

escaping 클로저를 사용하면, 이런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지만!!
문제점들도 있다고 해요.


1. 콜백 중첩으로 인해 코드가 복잡해질 가능성 있음
2. 에러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 콜백 내에서 발생하는 강한 참조 순환을 주의해야함


음.. 강한 참조 순환은 또 뭐야..???

네.. 다음 게시물 스포를 위한 떡밥이었습니다.

다음 게시물 주제는 메모리 관리해주는 친구 ARC 입니다!!

아마.. 다음 주에 정리할 것 같아요..ㅎ
(이렇게 또 한 주 밀리는 ARC..)

To be conti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