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Privacy Masking(Privacy Screen) 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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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에서는 사용자가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래 앱 전환기(App Switcher)를 열면,
시스템이 현재 앱의 화면 스냅샷을 자동으로 찍어 미리보기 형태로 보여준다.

문제는 이때 민감 정보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헬스 데이터, 사용자 프로필, 메시지 등은 보안상 그대로 노출되면 곤란하다.

이번 글에서는,
전환기로 이동할 때 앱 화면 대신 디폴트 로고 혹은 원하는 UI를 구성하여 해당 뷰가 보이도록 가리는 방법을 UIKit 기반으로 구현해보려고 한다. (마지막에 간략하게 SwiftUI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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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원리

앱이 active → inactive 또는 background 상태로 전환되면,
iOS는 현재 윈도우를 렌더링한 결과를 자동으로 캡쳐한다.

이 스냅샷은 개발자가 직접 교체하거나 삭제할 수 없고,
"무엇을 찍히게 할 것인지"만 제어할 수 있다.

즉, 스냅샷 찍기 전에 전체를 덮는 가짜 화면을 올려두기(원하는 뷰)를 하면 된다.

 

구현 방법

1. 앱이 비활성화되기 직전(SceneDelegate의 sceneWillResignActive) 시점에 전체를 덮는 커버 윈도우를 최상단에 띄우기
2. 커버에는 로고 혹은 원하는 UI를 표시하기
3. 앱으로 복귀(SceneDelegate의 sceneDidBecomeActive)하여 커버를 즉시 제거하기

위와 같이 구현하면, iOS가 캡쳐하는 화면은 항상 "로고(원하는 UI)"로 고정된다.

 

구현 코드

• 커버 뷰 만들기

import UIKit
import SnapKit

final class PrivacyCoverViewController: UIViewController {
	// 준비된 임시로고가 없는 관계로 Label로 표시!
    private let titleLabel: UILabel = {
        let label = UILabel()
        label.text = "yeggrrr"
        label.textAlignment = .center
        label.font = .systemFont(ofSize: 36, weight: .bold)
        label.textColor = .black
        return label
    }()

    override func viewDidLoad() {
        super.viewDidLoad()
        view.backgroundColor = .white

        view.addSubview(titleLabel)
        titleLabel.snp.makeConstraints { make in
            make.center.equalToSuperview()
        }
    }

    override var prefersStatusBarHidden: Bool { true } // 상태바 제거
}

 

• 커버뷰 매니저 구성

import UIKit

final class PrivacyCoverManager {
    static let shared = PrivacyCoverManager()
    private init() {}

    private var windows: [ObjectIdentifier: UIWindow] = [:]

    func show(over scene: UIWindowScene) {
        let key = ObjectIdentifier(scene)
        guard windows[key] == nil else { return }

        let w = UIWindow(windowScene: scene)
        w.windowLevel = .alert + 1
        w.rootViewController = PrivacyCoverViewController()
        w.isHidden = false
        w.layoutIfNeeded() // 스냅샷 진전 즉시 렌더링
        CATransaction.flush()

        windows[key] = w
    }

    func hide(from scene: UIWindowScene) {
        let key = ObjectIdentifier(scene)
        guard let w = windows.removeValue(forKey: key) else { return }

        UIView.animate(withDuration: 0.12, animations: {
            w.alpha = 0
        }, completion: { _ in
            w.isHidden = true
        })
    }
}

 

• SceneDelegate에서의 처리

import UIKit

final class SceneDelegate: UIResponder, UIWindowSceneDelegate {
    var window: UIWindow?
    
	// 전환기 직입 직전
    func sceneWillResignActive(_ scene: UIScene) {
        guard let ws = scene as? UIWindowScene else { return }
        PrivacyCoverManager.shared.show(over: ws)
    }
	
    // 앱 복귀
    func sceneDidBecomeActive(_ scene: UIScene) {
        guard let ws = scene as? UIWindowScene else { return }
        PrivacyCoverManager.shared.hide(from: ws)
    }
}

위와 같이 구성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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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된 화면

0

1. 사용자 스와이프 → 앱 inactive 전환
2. sceneWillResignActive 호출
3. PrivacyCoverManager.show() → 커버 표시
4. iOS가 스냅샷 촬영 → 커버만 캡쳐됨
5. 앱 복귀 → sceneDidBecomeActive 호출
6. PrivacyCoverManager.hide() → 커버 제거

결과적으로 위와 같이 전환기 썸네일에는 항상 "yeggrrr" 텍스트가 있는 뷰만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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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UI 에서는?

swiftUI에서는 "스냅샷/화면 녹화/App Switcher 미리보기" 시점에서 특정 뷰를 자동으로 마스킹 할 수 있도록
privacySensitive(_:)라는 modifier가 iOS 15 이상부터 제공된다.

즉, 위에 설명한 UIKit처럼 '직접 커버 올리기'를 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스냅샷을 찍는 순간을 알아서 '이 뷰는 민감하니 가려야 함'이라고 처리한다.

<사용 방법>

var body: some View {
    MainView()  // 실제 콘텐츠
        .privacySensitive() // ← 이 한 줄
}

위와 같이 .privacySensitive() 한 줄로 '블러/가림' 처리가 된다.

<예제>

import SwiftUI

struct ContentView: View {
    var body: some View {
        VStack {
            Text("민감 데이터 화면")
                .font(.largeTitle)
                .padding()

            Text("이 화면은 App Switcher에서 가려집니다.")
                .foregroundColor(.secondary)
        }
        .privacySensitive() // 한 줄로 커버 동작
    }
}

즉, SwiftUI는 이 기능이 언어 레벨에서 내장되어 있는 선언적 방식이고,
UIKit은 직접 윈도우를 만들어 덮는 명령적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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