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UI] EnvironmentObject

공식문서

EnvironmentObject
A Property wrapper type of an observable object that a parent or ancestor view supplies.
→ 부모 혹은 조상 뷰가 제공하는 observable object의 propery wrapper 타입

OverView
An environment object invalidates the current view whenever the observable object that conforms to Observable Object changes.
→ environment object는 observable object의 변화를 감지하여 현재 뷰를 무효화합니다.
(이 말은 현재 뷰에 변화를 업데이트해준다는 의미 같아요.)

If you declare a property as an environment object, be sure to set a corresponding model object on an ancestor view by calling its environmentObject( :) modifier.
→ 만약 당신이 environment object를 프로퍼티로 선언한다면, environmentObject( :) 모디파이어를 호출해서 조상 뷰(상위 뷰)에서 해당 객체를 설정해야합니다.
(environmentObject( :) - https://developer.apple.com/documentation/swiftui/view/environmentobject(_:))

Note
If your observable object conforms to the Observable protocol, use Environment instead of Environment Object and set the model object in an ancestor view by calling its environmnet( :) or environment( : : ) modifier.
→ 만약 당신의 observable object가 Observable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있다면, Environment Object 대신 Environment를 사용하고, environment( :) 혹은 environment(: :) 모디파이어를 호출해서 조상 뷰(상위 뷰)에서 모델 객체를 설정합니다.

---

위 내용은 Swift 공식문서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번역이 조금 어색할 수 있어요. 🙄)

---

정리

그래서 EnvironmentObject이 어떤 녀석인지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

앱에서 다양한 뷰에서 공유되어야하는 데이터의 경우에 EnvironmentObject라는 property wrapper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지도 앱을 구현하면서 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사용하고 있어 EnvironmentOjbect를 활용했었어요.)

보통 SwiftUI에서 하나의 뷰에서 다른 뷰로 넘어갈 때, 값 전달 혹은 바인딩을 통해서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합니다.
여러 뷰에서 해당 데이터가 필요해서 전달 전달 전달.. 하다보면 코드가 조금 복잡해지기도 하고,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이런 경우! EnvironmentObject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매번 명시적으로 전달할 필요 없이, 상위 뷰에서 한 번만! @EnvironmentObject를 통해서 객체를 주입하면, 하위 뷰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전역적으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전달 과정X)

이렇게 EnvironmentObject는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면서,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뷰들을 재사용하기도 용이해집니다.


"음.. 그러면.. 그냥 EnvironmentObject를 다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 너무 편리한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텐데요!


또 다른 측면에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ㅎㅎ 그러니까 상황에 맞게 개발자가 판단해서 개발해야하는 것 같아요.)

우선 EnvironmentObject는 데이터가 어디서 변경되는지, 어떤 뷰에서 사용되는지 추적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프로젝트에서는 괜찮을지몰라도, 프로젝트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데이터 흐름을 개발자가 파악하는데 힘들어질 수 있어요.

두 번째로는 의존성 문제입니다. 상위 뷰에서 해당 객체를 주입하지 않으면 런타임에러가 발생할 수 있어요. 뷰가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없어집니다. 그래서 객체가 누락되면 앱이 터지는 크래시나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싱글톤 패턴의 장단점처럼 @EnvironmentObject는 전역적으로 사용하는 객체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남용하게 된다면,
앱의 상태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마무리

EnvironmentObject는 SwiftUI에서 상태를 쉽게 공유하고, 뷰 사이의 데이터를 전달하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남용할 경우 코드 복잡도가 증가할 수 있고, 상태 흐름을 추적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뷰 간의 의존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사용해야하며, 전역 상태를 관리할 때 필요한 데이터만 @EnvironmentObject로 전달하고,
그 외에는 @StateObject, @Binding, @ObservedObject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