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Delegate 패턴

Delegate Pattern

 

Delegate 패턴은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단어 뜻 그대로 '위임하다'와 같이 하나의 객체가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객체가 다른 객체에게 자신의 일을 위임하는 형태의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 패턴의 장점>
1.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사용성이 뛰어나다.
2. 프로토콜에 필요한 메서드들이 명시되어 전달된다.
3. 처리해야하는 일의 일부를 다른 객체에게 위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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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앱을 만들면서, 알게 모르게 여러 Delegate 프로토콜이 있었을 겁니다.
(UITableViewDelegate, UITextFieldDelegate, 등등..)

tableViewController도 command로 눌러보면,
UITableViewDelegate를 채택하여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Delegate 프로토콜 메서드들은
이미 애플에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목적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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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직접 만든 Delegate 프로토콜 말고
개발자가 직접 Custom해서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프로토콜을 구현한 후, 동작을 정의하고 원하는 객체에 위임해주면 됩니다.


1. Delegate 프로토콜 생성
2. 메서드 정의
3. 위임자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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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Delegate 패턴을 처음 접하게 된 케이스는
tableView를 사용해서 todoList를 만드는데, 두 개의 Cell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했던 시점이었습니다.

A Cell에서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B Cell에 해당 내용이 추가되도록 구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각 Cell 파일마다 각각 구성되어 있는 요소들을 Outlet 연결을 했기 때문에
추가 버튼의 Action을 연결했을 때,
다른 Cell이 가지고 있는 요소에 접근할 수 없어서
원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없었죠...🤯

평소에 하나의 Cell 파일로 작업하는 경험만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 멘붕이 왔었습니다.

그때, 구글링을 해보니 Delegate 패턴을 사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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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정리해보면,

1. Delegate 프로토콜 생성

2. Cell 파일에서 프로토콜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 프로퍼티 생성

3. 뷰컨에서 1번에서 생성한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필요한 메서드 구현

4. 뷰컨의 cellForRowAt에서 cell의 저장 프로퍼티 delegate를 self로 할당

5. cell 내부에서 버튼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 delegate 프로퍼티에 접근하여 메서드 호출 


< 1 - VC >

protocol AddButtonDelegate: AnyObject {
    func addButtonClicked(textField: UITextField)
}

< 2 - Cell >

class TextFieldTableViewCell: UITableViewCell {
    static let identifier = "textFieldCell"
    
    weak var delegate: AddButtonDelegate? // 저장 프로퍼티 생성
    
    @IBOutlet var inputTodoTextField: UITextField!
    @IBOutlet var addButton: UIButton!
}

< 3 - VC >

extension TodoListTableViewController: AddButtonDelegate {
    func addButtonClicked(textField: UITextField) {
       // 필요한 요구사항
    }
}

< 4 - VC: cellForRowAt >

override func tableView(_ tableView: UITableView, cellForRowAt indexPath: IndexPath) -> UITableViewCell {
        if indexPath.section == 0 {
            guard let cell = tableView.dequeueReusableCell(withIdentifier: TextFieldTableViewCell.identifier, for: indexPath) as? TextFieldTableViewCell else { return UITableViewCell() }
            
            cell.delegate = self // self로 할당

            // 기타 구현 코드

            return cell
        }
    }

< 5 - Cell >

class TextFieldTableViewCell: UITableViewCell {
    static let identifier = "textFieldCell"
    
    weak var delegate: AddButtonDelegate?
    
    @IBOutlet var inputTodoTextField: UITextField!
    @IBOutlet var addButton: UIButton!
    
    @IBAction func addButtonClicked(_ sender: UIButton) {
        delegate?.addButtonClicked(textField: inputTodoTextField)
		// 이벤트 발생 Action에서 Delegate 프로퍼티에 접근 -> 메서드 호출
    }
}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Delegate 패턴을 통해서 Cell에서 필요한 시점에 해당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게 되었고,
VC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위임받아 수행하게 만듬으로서 메모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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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리는
추후에 추가적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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